기자명 김상배 기자
  • 입력 2019.09.12 12:23
박승원 시장이 KTX광명역에서 추석 명절을 맞아 귀성길에 오른 시민들을 배웅하고 있다.(사진제공=광명시)

[뉴스웍스=김상배 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은 지난 11일 KTX광명역에서 풍성한 한가위를 기원하며 추석 명절을 맞아 귀성길에 오른 시민들을 배웅했다.

박승원 시장은 귀성객이 몰린 오후 4시부터 임춘석 광명경찰서장, 전용호 광명소방서장 등과 함께 ‘광명의 안전은 우리에게 맡기고 편안한 고향길 다녀오십시오’라는 현수막을 배경으로 열차에 탑승하는 귀성객들에게 일일이 환송인사를 했다.

박승원 시장을 비롯한 기관장들은 영·호남 하행선 플랫폼에서 열차가 들어오기 전에는 승객들에게 노란 안전선 밖으로 물러나고 열차가 정차한 후에 안전하게 탑승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박승원 시장은 “시민들께서 가족과 함께 풍성한 한가위를 맞이하시도록 태풍 링링에 의한 피해 복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편안하고 안전하게 고향에 잘 다녀오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박 시장은 취약계층 및 광명새마을시장, 철산중앙시장, 하안4단지 가로판매시설을 방문해 민심을 살피고 추석명절 물가를 점검했다. 박 시장은 광명사랑화폐로 추석 성수품을 구입하면서 골목상권을 살리는 광명사랑화폐를 많이 사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 추석 연휴기간 동안 범죄 및 화재를 예방하고 시민불편 해소를 위해 광명시청 170여명, 광명경찰서 400여명, 광명소방서 180여명의 각 기관들이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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