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임성규 기자
  • 입력 2019.09.12 18:00
남양주소방서가 도농역에서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캠페인을 홍보하고 있다.(사진제공=남양주소방서)

[뉴스웍스=임성규 기자] 남양주소방서는 11일 평내호평역과 도농역에서 추석 명절을 맞이해 '고향집,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화재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유관기관 직원 등 113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택용 소방시설의 자율적 설치 환경을 조성하고자 '추석에는 고향집에 안전을 선물하고 안심을 담아오세요'라는 홍보 슬로건 아래 귀성객에게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의 필요성을 알렸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단독경보형 감지기와 소화기를 말한다.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내장된 음향장치로 화재 발생 사실을 알려 인명피해를 사전에 막을 수 있고, 소화기는 가장 기본이 되는 초기 화재 소화기구로 화재 초기에는 소방차 1대의 위력을 발휘한다.

박미숙 생활안전팀장은 "이번 추석 고향집에 방문하면서 주택용 소방시설로 안전을 선물하고 안심을 담아오시길 바라며, 부주의로 인한 화재피해가 없도록 주의해 안전하고 풍성한 명절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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