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승욱 기자
  • 입력 2019.09.13 14:57

이도훈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조어대에서 뤄자오후이 중국 외교부 부부장 만나

이도훈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12일 뤄자오후이(羅照輝) 중국 외교부 부부장과 악수하고 있다. (사진제공=외교부) 

[뉴스웍스=최승욱 기자] 이도훈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12일 중국 베이징 조어대에서 뤄자오후이(Luo Zhaohui, 羅照輝) 중국 외교부 부부장과 협의를 갖고, 한반도 정세 전반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가졌다.

외교부는 "한중 양측은 최근 북측이 북미 실무협상 재개 의사를 밝힌 것에 주목하였으며, 이와 같은 주요 국면에 만나 긴밀한 협의를 가진 것을 평가하였다"고 밝혔다. 

양측은 북미 실무협상의 조속한 재개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정착을 위한 실질적 진전에 긴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 하고, 이를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하였다고 외교부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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