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19.09.14 08:37
오산시청 전경(사진제공=오산시)
오산시청 전경(사진제공=오산시)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오산시는 최근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48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확보된 재원은 △오색시장스마트전광판 설치사업 6억원 △내삼미동 제2공영주차장조성공사 10억원 △가장동옹벽재가설공사 8억원 △오산시니어클럽건립공사 10억원 △지곶하수관로개량공사 6억원 △대로3-5호선개선공사 8억원 등이다.

이번 교부금은 △시민의 안전사고 예방 △오색시장 활성화 △노인일자리 전담기관 설치 △시내교통체증 해소사업 등에 쓰일 예정이다.

시는 지난 3일 일산 킨텍스에서 치러진 경기도 공모사업 최종 심사에서 '온마을이 키우는 교육·창업 마을, 경기 T·E·G Campus 조성사업'을 제안, 장려상 수상에 더해 특별조정교부금 40억원을 확보한 바 있다.

시는 이번에 특별조정교부금 48억을 추가로 확보해 시민들과 약속한 주요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이번 특별조정교부금 확보는 지역 도의원들과 유기적으로 협력해 이뤄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역 국회의원, 도의원과의 소통과 협치를 통해 국·도비 등 외부재원 확보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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