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19.09.14 09:46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추석연휴 셋째날인 14일 오전부터 귀경행렬이 시작됐다. 

이날 오전 9~10시 사이 시작된 서울방향 정체는 오후 4~6시 가장 극심할 전망이다.

정체는 자정을 넘겨 15일 오전 3~4시께야 풀릴 전망이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요금소 기준 주요 도시 간 소요시간은 상행선의 경우  부산~서울 7시간20분, 대구~서울 6시간20분, 광주~서울 6시간, 대전~서울 3시간, 강릉~서울 3시간30분, 울산~서울 6시간50분, 목포~서울 7시간 등으로 예상된다.

하행선은 서울~부산 5시간, 서울~대구 4시간, 서울~광주 3시간30분, 서울~대전 1시간40분, 서울~강릉 3시간, 서울~울산 4시간40분, 서울~목포 3시간40분이다.

지방방향 정체는 오전 10~11시께 시작돼 오후 12~1시 사이 절정에 이르겠다.

정체는 저녁 8시~9시께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 나가는 차량은 40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진입하는 차량은 54만대로 예측된다.

한국도로공사는 “귀경방향으로 혼잡이 극심하나 전날보다는 낮은 수준이며, 귀성방향으로는 평소 토요일 지방방향과 비슷한 수준의 정체를 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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