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권동원 기자
  • 입력 2019.09.15 17:55

[뉴스웍스=권동원 기자] 성주군은 성주군 용암면 동락지구, 선남면 명포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및 용암면 운산소하천 정비사업이 행정안전부로부터 2020년 재해위험지구 신규사업으로 선정돼 617억원이라는엄청난 사업비를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

성주군은 상습침수재해를 입고 있는 동락, 명포지구 정비를 위해 올해 3월부터 기본계획 수립과 행정안전부 협의를 완료한데 이어 6월 자연재해위험지구로 지정고시한 뒤 사업비 확보를 위해 경북도청, 행정안전부를 수차례 방문해 사업추진의 시급성과 당위성을 설명하는 등 선제적 대응으로 신규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용암면 동락리, 선남면 명포리 일원의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및 용암면 운산리 운산소하천은 민선7기 이병환 군수가 취임식도 취소하고 당일 현장 방문해 현안을 보고 받고 점검한 결과 사업지구로 정비될 수 있도록 강한 추진을 지시한 사업이기도 하다.

이번사업은 2020년부터 2023년까지 617억원을 투입해 배수펌프장 증설 1개소, 신설 1개소, 교량개체 2개소, 중앙배수로 정비 및 유수지 신설, 제방호안정비 3km를 정비해 상습침수 피해를 입고 있는 지역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게 된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자연재해위험지구개선정비사업은 주민들의 재산과 생명에 밀접한 관계가 있는 중대한 사업이며, 특히 취임초기 현장에서 직접 지시한 관심사업"이라며 "군민들이 편안하게 영농에 종사하고 생활 할 수 있도록 자연재난으로부터 안전한 행복성주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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