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19.09.15 17:55
(자료화면=JTBC 캡처)
(자료화면=JTBC 캡처)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울산지방경찰청은 추석 당일 울산 도심에서 집단 난투극을 벌인 외국인 2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5일 발표했다. 

경찰에 따르면 베트남 국적의 외국인 8명은 지난 13일 오후 11시 50분경 울산 중구 성남동 중앙시장 일대에서 서로 주먹을 휘두르고 발로 차는 등 패싸움을 벌였다.

일부는 둔기를 들고 도심을 활보하는 등 인근 주민들에게 위협감을 주기도 했다.

싸움은 성남동 일대에서 30분 가량 이어졌다.

경찰은 성남동 중앙시장과 아케이드 주변 CCTV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패싸움을 벌인 외국인들을 추적해 2명을 붙잡고, 나머지 6명의 행방을 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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