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9.09.16 09:08
양수경 (사진=오스카이엔티 제공)
양수경 (사진=오스카이엔티 제공)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가수 양수경이 생애 첫 DJ를 마친 소감을 전했다.

양수경은 지난 14~15일 이틀 동안 tbs 교통방송 추석특집 특별 DJ를 맡아 청취자들과 소중한 만남을 가졌다.

앞서 양수경은 예전 활발하게 활동할 때에는 DJ요청이 많이 들어왔지만 시간이 없어서 못했는데 이번에는 먼저 DJ를 하고 싶다고 요청해 그 꿈을 이루게 됐다며 소감을 전한 바 있다.

양수경은 “청취자들의 사연을 읽어주는 것이 익숙하지 않아 발음이 좋지 않았다”며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재미 있는 시간, 청취자들과 함께 수다를 떠는 느낌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추석연휴 내내 고생을 많이 한 주부님들, 연휴임에도 불구하고 생업 때문에 운전을 하시는 기사님, 고향에서 추석을 지내고 귀성길에 오른 가족들의 문자사연을 읽으면서 가슴이 뭉클하기도 했다”라고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마지막으로 “향후 DJ 제안이 들어오면 기꺼이 하고 싶다”며 라디오 DJ에 대한 애착을 드러냈다.

한편 양수경은 오는 11월 2일(토) 오후 3시, 7시 전북대학교 삼성문화회관에서 펼쳐질 ‘2019 양수경 콘서트 in 전주 Smile Again’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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