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9.09.16 12:21
왕지혜 결혼 소식에 이상형 관련 발언들이 주목받고 있다. (사진=마리끌레르 제공)
왕지혜 결혼 소식에 이상형 관련 발언들이 주목받고 있다. (사진=마리끌레르 제공)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배우 왕지혜의 결혼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그의 이상형 관련 발언이 주목받고 있다.

왕지혜는 지난 2016년 서울 강남구 로뎀2빌딩에서 진행된 SBS 주말드라마 '그래, 그런거야'(극본 김수현/ 연출 손정현) 라운드 인터뷰에서 "전 사실 스위트한 남자가 좋다"고 이상형을 밝혔다.

또 지난 2010년 드라마 '친구'와 '개인의 취향'에서 호흡을 맞춘 매력남에 대해 이상형과 가장 가까운 사람에 대해 '개인의 취향'에서 최관장 역을 맡은 류승룡을 꼽았다.

그는 "극중 대사에도 그런 부분이 있지만 '존경할 수 있는 남자'에게 매력을 느껴요. 류승룡 선배는 연기할 때의 카리스마가 장난 아니에요. 거기에 유머와 위트도 겸비했죠. 굳이 이상형을 꼽으라면 최관장님으로 할래요"라고 말했다.

한편, 왕지혜 소속사 측에 따르면 왕지혜는 오는 29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예비신랑은 연하의 일반인으로, 지인을 통해 소개를 받아 1년여 교제한 끝에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 결혼식은 가족과 친지들만 참석한 스몰웨딩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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