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준영 기자
  • 입력 2019.09.17 12:29
지난해 열린 '2018 LoL 올스타전' 현장 모습. (사진제공=라이엇 게임즈)
지난해 열린 '2018 LoL 올스타전' 현장 모습. (사진제공=라이엇 게임즈)

[뉴스웍스=박준영 기자] 올해 '리그 오브 레전드(LoL) 올스타전'은 12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다.

올스타전은 라이엇 게임즈가 공식 개최하는 국제 e스포츠 이벤트이자 전 세계 LoL 커뮤니티 및 플레이어들을 위한 축제로, 인기 선수들과 지역별 유명 인사 및 리그 파트너들이 참여한다.

2019 올스타전은 12월 5일부터 7일까지(현지 시각) 3일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e스포츠 아레나에서 개최된다.

올스타전을 앞두고 약 1주일간 플레이어 투표가 진행되며, 이를 통해 전 세계 13개 지역별로 2명, 총 26명의 프로 선수에게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참가 후보로는 지역별 서머 리그에서 좋은 활약을 보이며 인기와 실력을 겸비한 선수들이 포함되며, 소속팀이나 포지션과 관계없이 각 지역에서 가장 많이 득표한 2명의 선수가 올스타전 참가 자격을 얻는다.

플레이어들은 다른 지역의 선수에도 투표를 할 수 있지만 해외 투표 비중은 20%가 넘지 않도록 가중치가 적용된다. 투표 일정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라이엇 게임즈가 선정한 인기 프로 선수 6명과 각 지역의 리그 파트너들도 올스타전에 초청받아 참가한다. 리그 파트너는 라이엇 게임즈의 LoL 공식 글로벌 파트너 프로그램에 선정된 크리에이터를 의미한다.

올해 공개돼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신규 게임 모드 '전략적 팀 전투'의 유명 인사들도 최초로 초청돼 색다른 재미를 줄 예정이다.

올해 올스타전에서는 프로 선수 간 자존심을 건 대결과 재미 위주의 색다른 게임 모드들이 다채롭게 진행된다.

32인의 선수 전원이 참가하는 개인전인 '올스타 1대1 토너먼트'를 필두로 '5대5 소환사의 협곡', 'U.R.F. 모드', '둘이서 한마음 모드' 등이 펼쳐진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