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19.09.17 13:45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히식스 밴드가 오는 21일 2019 가을 콘서트를 삼익악기 엠팟홀에서 연다. 

지난 1967년 데뷔한 밴드 히식스는 당대 최고의 그룹사운드였다.

히식스를 만들었던 원년 멤버 베이시스트 조용남을 비롯 ‘조용필과 위대한 탄생’의 파워 드러머로 잘 알려진 전설적 연주자 백천남, 그룹 ‘야생마’ 출신의 보컬리스트 남상구 그리고 80년대를 풍미했던 탁월한 키보디스트 김영태와 기타리스트 최훈 등 최고의 뮤지션들로 이루어져 있다.  

멤버의 절반 이상이 70대인 현존하는 국내 최고참 밴드이자 최장수 밴드인 히식스는 데뷔 50주년을 맞은 지난 2017년 이후 꾸준히 단독 콘서트를 이어왔다.

히식스 밴드의 이번 가을 콘서트는 ‘인연’이라는 주제로 펼쳐져 히식스의 50여년 음악 역사와 함께 했던 ‘아름다운 인연’들이 재조명 된다. 

여성 보컬리스트 홍서영과의 콜라보 무대를 갖고, 젊은 트로트 뮤지션 김경민을 게스트로 초대해 흥겨운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부모님과 자녀가 이 공연을 동반 관람할 경우 입장료를 50% 할인해준다. 입장료는 4만원. 입장권 구매는 인터파크 티켓과 스윗뮤직을 통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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