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19.09.17 14:49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국립전파연구원과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스마트 축사에 활용되는 센서 19종의 인터페이스에 대한 국가표준안 3건을 제정하기 위해 행정예고를 한다.

국내 축산 농가는 정부의 스마트팜 지원사업 추진으로 스마트 축사의 도입이 점차 증가하고 있으나, 스마트팜 기자재의 국내 제품 개발이 아직 부족하고 표준화되지 않은 부품 및 기자재를 도입함에 따라 시설유지 및 관리상의 애로, 시설확장 및 운영비용 증대 등의 문제점이 발생하고 있다.

정부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국립전파연구원의 스마트팜 표준 제정은 그 일환이다.

이번 표준들은 농업정책·연구·실용화·표준제정을 담당하는 많은 기관들의 협업을 통해 이루어졌으며  농림축산식품부·농촌진흥청은 스마트팜 표준화 정책수립·기자재 공통규격을 설정하였고, 농업기술실용화재단과 스마트팜ICT융합표준화포럼은 산학민관 의견 수렴과 국가표준안 초안을 마련하였으며 국립전파연구원은 국가표준안 기술심의 등 절차를 통해 국가표준을 제정할 예정이다.

행정예고에 의견이 있는 기관, 단체 또는 개인은 국립전파연구원 홈페이지 전자공청회란에 의견을 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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