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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배 기자
- 입력 2019.09.17 18:44
[뉴스웍스=김상배 기자] 하남시 나룰도서관은 시 승격 30주년을 맞아 9월 한달 간을 '독서의 달'로 지정하고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 중이다.
오는 21일 나룰도서관 마당에서는 ‘제2회 우리 이렇게 놀아요’란 주제로 공공도서관, 하남시작은도서관협의회 및 도서관 동아리 회원이 함께하는 체험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모든 연령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행사로 ▲집에 있는 도서를 교환하는 북 체인지 ▲하남 희망 인형 만들기 ▲오물조물 슬라임 만들기 ▲서른이 된 하남 ‘청년 하남’을 응원하는 포토존 등 다양한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또한 오후 4시에 나눌도서관 문화교실에서는 성인을 위한 특강, 도서관 극장에서는 가족 공연도 이어진다.
특강은 단국대학교 HK+지역인문학센터와 함께하는 인문독서 캠프인 ‘한글 알고 싶은 이야기’와 공연으로는 아이들에게 설명하기 어려웠던 성교육 이야기를 몸 속 여행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는 블랙라이트 인형극인 ‘엄마는 안가르쳐줘’를 진행한다.
차미화 하남시립도서관장은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도서관과 지역시민이 소통하여 문화 융성과 독서인구 저변확대의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상배 기자
sbkim@newswork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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