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민정 기자
  • 입력 2019.09.18 14:07
홍남기 부총리가 1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24차 경제활력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기획재정부)
홍남기(왼쪽 3번째) 부총리가 경제활력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제공=기획재정부)

[뉴스웍스=김민정 기자] 정부가 60세 이상 고령자를 고용하는 기업에 1인당 지원금과 장려금을 지원하는 등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범정부 인구정책 TF'는 18일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경제활력대책회의를 개최한 뒤 이 같은 내용의 고령자 계속고용 및 재취업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예년에 비해 20억 늘어난 192억원을 편성하고 근로자 1인당 분기별로 지원하는 '고령자고용지원금'이 올해 27만원에서 30만원으로 인상된다.

정부 관계자는 "인구구조 변화로 생산연령인구가 감소하는 반면 고령자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고령자의 노동시장 참여 확대가 중요하다고 판단해 고용노동부를 주체로 이번 방안을 마련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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