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19.09.18 14:27
여주시청 전경. (사진=여주시)
여주시청 전경. (사진=여주시)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여주시가 오는 25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제412차 민방위의 날 전국화재대피훈련을 실시한다.  

이날 화재대피훈련은 여주시 모든 관공서와 유치원, 학교 등과 다중이용시설인 대형마트, 장애인복지시설, 요양병원, 어린이집 등을 대상으로 오후 2시에 자체 화재경보를 통한 화재대피훈련과 화재 발생시 안전한 주민 대피 및 행동 요령을 숙달하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또한 여주초등학교, 경기도 노인전문 여주병원 등 2개소는 시범 훈련시설로 지정하여 민·관 합동으로 실제 대피 훈련을 실시하고 여주소방서는 긴급차량 확보훈련을 병행 실시한다.

훈련 대상 시설 직원과 이용객들은 화재경보가 울리면 직원들의 유도와 안내에 따라 건물 밖으로 신속하게 빠져나와 광장이나 실외 주차장 등 화재 건물과 멀리 떨어진 안전한 지역으로 대피하면 된다.

이번 훈련은 건물 및 시설 단위로 진행됨에 따라 실제 교통통제는 하지 않으며 병원도 정상적으로 진료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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