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전다윗 기자
  • 입력 2019.09.18 16:18
1인 미디어 오픈 스튜디오 조감도. (사진=중소벤처기업부 제공)
1인 미디어 오픈 스튜디오 조감도. (사진=중소벤처기업부 제공)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중소벤처기업부가 소상공인의 온라인 진출을 돕기 위해 '1인 미디어 오픈 스튜디오'를 마련했다.

중기부는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건어물 맥주 축제'가 열리는 서울 중구 신중부시장에서 1인 미디어 오픈 스튜디오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1인 미디어 오픈 스튜디오는 1인 크리에이터들이 전통시장, 지역 축제 등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에 이동형 스튜디오를 설치해 유튜브 생중계 등으로 소상공인 제품을 홍보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구독자 111만명의 유명 크리에이터 소프를 비롯한 많은 크리에이터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들은 소상공인 제품 홍보 영상을 '가치삽시다TV(중기부의 온라인 진출 지원사업 유튜브 채널)'와 본인의 채널을 통해 생중계한다.

위메프의 특별 기획전 페이지를 방문해 크리에이터가 홍보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해당 페이지는 위메프 웹페이지에서 '신중부시장'이나 '건맥축제'를 검색하면 연결된다.

특별 기획전 페이지는 지난 16일부터 오는 10월 2일까지 2주간 이용할 수 있다.

중기부 관계자는 "온라인 시장 확대 등 경영환경 변화에 소상공인이 자생력을 가지도록 온라인 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며 "신중부시장에 방문하면 오픈 스튜디오와 먹을거리, 이벤트로 가득 찬 축제를 즐길 수 있으니 많이 방문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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