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재갑 기자
  • 입력 2019.09.18 17:14
부천시가 지난 10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9 자살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자살예방사업 분야 우수기초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하고 있다.(사진제공=부천시)
부천시가 지난 10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9 자살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자살예방사업 분야 우수기초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하고 있다.(사진제공=부천시)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부천시가 지난 10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9 자살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자살예방사업 분야 우수기초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시는 지난 20년 동안 자살예방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및 생명사랑지킴이 양성·확대, 자살취약계층에 대한 예방체계 마련 등으로 생명존중 문화 확산 및 시민의 건강증진 도모를 위한 관리 체계를 구축해왔다.

2017년 12월에는 자살예방센터를 부설로 추가 설치해 자살예방을 위한 전문 서비스를 확대했다.

그 결과 부천시 자살률이 2016년 10만명당 23.5명에서 2017년 21.2명으로 전년 대비 2.3명이 감소하는 등의 성과를 거두었으며 2015년부터 꾸준히 자살률 감소세를 유지하고 있다.

정해분 부천시보건소장은 “자살예방 사업을 지속적·체계적으로 추진하여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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