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허운연 기자
  • 입력 2019.09.18 17:47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서민형 안심전환대출 출시 셋째 날인 18일 약 6조원의 대출전환 신청이 접수된 것으로 집계됐다.

금융위원회는 이날 오후 4시 기준으로 약 6조원, 5만건의 전환신청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첫 날인 16일 1조3000억원, 17일 2조3000억원, 18일 2조4000억원으로 신청액수가 지속 늘고 있다.

세부적으로 보면 주택금융공사 홈페이지를 통해서는 총 4조4965억원(3만6610건), 14개 은행 창구에서는 1조3678억원(1만3653건)이 접수됐다.

금융위 관계자는 “주금공 인터넷 홈페이지는 점차 안정화되고 있으나 여전히 대기가 길어 다소 혼장하다”며 “주금공은 대기가 지속될 경우 최소정보만 수령하는 임시 페이지 운영 등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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