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19.09.18 18:27
이광수(왼쪽) 군인공제회C&C 사장과 변성준 한글과컴퓨터 총괄부사장이 업무협약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글과컴퓨터)
이광수(왼쪽) 군인공제회C&C 사장과 변성준 한글과컴퓨터 총괄부사장이 업무협약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글과컴퓨터)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한글과컴퓨터가 군인공제회C&C와 국방 IT 환경 첨단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컴은 인공지능, 블록체인, 클라우드, 스마트워크 소프트웨어(SW) 등 4차 산업혁명시대의 핵심 기술을 군인공제회C&C가 운영 중인 다양한 IT 관련 플랫폼과의 접목을 추진하는 한편, 양사는 국방 IT 첨단화에 필요한 소프트웨어 개발 및 교육을 지원키로 합의했다.

국방 ICT 전문기관인 군인공제회C&C는 국방정보시스템 유지 보수 전담기관으로, 군장병 복지와 군 전력향상을 위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변성준 한컴 총괄부사장은 "이번 협약이 군 전력증강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한컴의 SW역량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한컴 외에도 그룹 내 계열사들이 보유한 가상현실(VR), IoT, 로봇 등 첨단 솔루션도 국방에 활용할 수 있도록 폭넓은 협력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광수 군인공제회C&C 사장도 "4차 산업에 기반한 국방정보화정책 변화가 전망되는바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을 국방 IT에 적용하기 위해 한컴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