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장진혁 기자
  • 입력 2019.09.19 10:13

영국 디자인 전문지 '월페이퍼'와 협업해 'LG 시그니처' 전시공간 조성

(사진제공=LG전자)
영국 런던에서 열리고 있는 런던디자인페스티벌에서 참석자들이 'LG 시그니처'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제공=LG전자)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LG전자가 런던디자인페스티벌에 참가해 'LG 시그니처'가 추구하는 진정한 프리미엄 철학을 고객들에게 적극 알리고 있다.

LG전자는 14일(현지시간)부터 영국 런던에서 열리고 있는 런던디자인페스티벌에 참가해 LG 시그니처를 전시하고 각 분야 명장들과 함께하는 좌담회를 진행했다.

LG전자는 18일(현지시간)부터 21일까지 나흘간 '기술에 영감 주는 예술, 예술을 완성하는 기술'을 주제로 전시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 올레드 TV, 냉장고, 세탁기, 건조기, 가습공기청정기, 에어컨, 상냉장 하냉동 냉장고, 와인셀러 등 LG 시그니처 전 라인업을 선보였다.

영국 디자인 전문지인 '월페이퍼'와 협업해 제작한 LG 시그니처 각 제품의 디자인 특징을 돋보이게 하는 구조물은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조나단 벨(왼쪽부터) 월페이퍼 편집장, 정욱준 LG전자 H&A디자인연구소장, 시계 명장 안트완 프레지우소, 세계적 미디어 아티스트 그룹 UVA 설립자 매튜 클라크, 이탈리아 유명 건축가 도리아나 푹사스, 이탈리아 유명 건축가 마시밀리아노 푹사스가 좌담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LG전자)
조나단 벨(왼쪽부터) 월페이퍼 편집장, 정욱준 LG전자 H&A디자인연구소장, 시계 명장 안트완 프레지우소, 세계적 미디어 아티스트 그룹 UVA 설립자 매튜 클라크, 이탈리아 유명 건축가 도리아나 푹사스, 이탈리아 유명 건축가 마시밀리아노 푹사스가 예술과 기술의 상호작용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사진제공=LG전자)

18일(현지시간) 진행된 좌담회에는 LG전자 정욱준 H&A디자인연구소장을 비롯해 이탈리아 유명 건축가 '마시밀리아노 푹사스', '신의 손'이라 불리는 시계 명장 안트완 프레지우소, 세계적 미디어 아티스트 그룹 UVA의 설립자인 매튜 클라크 등이 참석해 예술과 기술의 상호작용에 대해 논의했다.

안트완 프레지우소는 "모방할 수 없는 경지에 이른 기술은 예술의 일부가 된다"라며 "압도적인 성능과 정제된 디자인을 갖춘 LG 시그니처는 훌륭한 예술작품"이라고 밝혔다.

매튜 클라크는 "예술과 기술은 항상 맞닿아 있다"며 "종이처럼 얇고 놀라운 색표현력을 가진 OLED 기술은 창조적 표현의 장을 제공한다"라고 말했다.

지난 IFA 2019에서 '무한'을 주제로 LG 시그니처 전시장을 조성한 바 있는 마시밀리아노 푹사스와 도리아나 푹사스 부부는 건축에 대한 철학과 독창적인 건축 디자인을 이끌어내는 영감에 관한 강연을 진행했다.

마시밀리아노 푹사스는 "진정한 걸작은 창조하고 싶은 아름다움과 예술로 승화시킨 섬세한 기술의 완벽한 조합으로 만들어진다"라고 말했다.

나영배 LG전자 유럽지역대표 부사장은 "LG 시그니처와 같은 예술과 기술의 조화를 극대화한 혁신적인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기능적으로 뛰어난 제품을 넘어 가전에 대한 미래의 방향성과 새로운 고객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하는 제품을 만들기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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