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지훈 기자
  • 입력 2019.09.19 11:55

비씨페이북 앱으로 간편결제 가능

(사진제공=비씨카드)
김진철(오른쪽) 비씨카드 마케팅부문장이 17일 서울 강서구 TJ미디어 본사에서 황규연 TJ미디어 전무와 QR결제 도입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비씨카드)

[뉴스웍스=박지훈 기자] 앞으로 현금이 없어도 비씨카드로 코인노래방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비씨카드가 국내 노래방 업계 1위 TJ미디어와 손잡고 전국 코인노래방에 QR결제 서비스를 도입한다.

비씨카드는 지난 17일 노래방 업계 1위 TJ미디어와 코인노래방 기기에 QR결제 서비스를 도입하기 위한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제휴 협약을 바탕으로 비씨카드는 TJ미디어를 통해 서비스되는 전국 코인노래방에 비씨페이북 QR결제 서비스를 도입한다.

TJ미디어는 가맹점을 모집하는 데 협력할 계획이다.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노래방 이용 시 첫 화면에서 결제할 금액(2000원부터 선택 가능)을 선택하고 결제수단을 비씨카드 페이북 QR결제로 지정하면 된다. 다음 비씨카드의 간편결제 앱 페이북에서 결제할 비씨카드를 선택하고 노래방 화면에 1분간 노출되는 QR코드를 스캔하면 결제가 완료된다.

노래방에서 BC페이북 QR결제를 이용하는 고객은 비씨카드가 10월 31일까지 모든 QR결제 가맹점에서 페이북 QR결제로 2000원 이상 결제하는 고객에게 제공하는 500원 청구할인 혜택을 적용 받을 수 있다.

김진철 비씨카드 마케팅부문장은 "비씨카드 고객은 더 이상 동전이나 지폐를 소지하지 않아도 간편하게 코인노래방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생활 곳곳에서 편리하고 혜택 가득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