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19.09.19 13:47
위치도. (자료제공=서울시)
위치도. (자료제공=서울시)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송파구 가락미륭아파트가 최고 21층 612세대 공동주택 단지로 탈바꿈된다.

서울시는 2019년 제14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송파구 가락미륭아파트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수립(안)이 '수정가결'됐다고 19일 발표했다. 

송파구 가락동 138번지 가락미륭아파트는1986년 준공된 노후아파트로, 3호선 경찰병원역, 8호선 가락시장역, 5호선 개롱역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는 송파구의 정비계획 수립(안)에 대해 향후 서측 저층 주거지를 배려하고, 인근 대로에서의 차폐감을 최소화할 수 있는 높이·배치계획을 수립하는 대안으로 수정가결하였으며, 검토의견으로 도로변 거주자 우선주차구역 삭제 등을 통한 인근 가로환경 개선을 제시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도시계획위원회 결정을 통해 해당아파트는 재건축을 거쳐 최고 21층, 용적률 299.25%, 612세대의 공동주택 단지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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