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재갑 기자
  • 입력 2019.09.19 14:19
경기도청 모습(사진=경기도)
경기도청 모습 (사진제공=경기도)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경기게임 글로벌위크’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성남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개최된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경기게임 글로벌위크’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계한 행사를 통해 ‘경기게임’의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함으로써 도내 게임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글로벌위크 1일차는 치열한 예선을 거쳐 결선에 오른 10개 게임이 우승을 놓고 자웅을 겨루는 ‘제11회 새로운 경기 게임오디션 최종결선’으로 꾸며진다.

이날 최종결선에서는 미국 마이크로소프트, 태국 익스트림, 중국 치타모바일, 대만 화이, 영국 스틸미디어, 요르단 플레이 스리아라비 등 해외 각국 게임시장을 대표하는 기업의 관계자들이 초청돼 해외 진출가능성이 높은 5개팀을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최종 결선에서 선발된 5개팀에게는 최대 5000만원의 개발지원금, 경기글로벌게임센터 입주신청 시 가점,게임테스트(QA)·사운드·번역·마케팅 등 후속지원 프로그램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글로벌위크 2일차에는 미국, 중국, 대만, 홍콩,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해외 20여개국 게임 관계자들과 도내 게임사들이 만나는 ‘제6회 게임비즈니스데이’ 행사가 마련된다.

이날 행사에는 도내 30여개 게임사가 참가해 해외 바이어들과의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해외수출 가능성을 타진할 예정이다.

글로벌위크 3일차에는 ‘글로벌 컨퍼런스’가 개최된다.

‘글로벌 컨퍼런스’에는 마이크로소프트, 삼성, 아포타, 스틸미디어 등 세계 각국을 대표하는 기업이 참여해 글로벌 게임산업 트렌드와 해외 마켓별 진출 전략, 국내 게임 기업의 글로벌 진출 성공사례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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