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19.09.19 13:55
위치도. (자료제공=서울시)
위치도. (자료제공=서울시)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서울 구로구 오류동에서 재건축을 추진 중인 오류동 현대연립이 임대주택 41가구를 포함해 총 443가구로 지어진다.

서울시는 18일 제14차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하고 구로구 오류동 현대연립 재건축 예정법적상한용적률 결정 및 정비구역·정비계획 변경(안)을 '수정가결'했다.

구로구 오류동 156-16지 일대 오류동 현대연립 재건축정비구역은 2015년 도시계획위원회에서 공공임대주택 건립 없는 정비계획(안)으로 심의된 바 있다.

이번 변경을 통해 용적률 197%를 적용 받아 지상 최고 15층(평균 13층 이하)에 임대주택 41가구를 포함해 총 443가구로 재건축하게 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수정가결'됨에 따라 향후 구로구 오류동 일대의 서민주거안정 뿐만 아니라 도로, 공원 등 공공기반시설의 확충이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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