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장진혁 기자
  • 입력 2019.09.19 14:00

‘라이프 이즈 컬러풀’ 주제…30일까지 이벤트 통해 골든티켓 2000장 증정

지난해 열린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 장면. (사진제공=한화)
지난해 열린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 장면. (사진제공=한화)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올해로 17번째를 맞는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 2019’를 다음달 5일 오후 1시부터 9시 30분까지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열린다.

2000년 시작된 한화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인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는 매년 100만명이 운집하는 대한민국 대표 문화예술축제로 자리매김 했다.

올해는 ‘라이프 이즈 컬러풀’이라는 주제로 새롭고 다채로운 경험으로 풍요로운 오늘을 삶을 응원한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본 행사인 불꽃쇼에는 한국, 스웨덴, 중국 등 3개국의 불꽃연출팀이 참여한다. 불꽃쇼는 저녁 7시 20분부터 시작해 8시 40분까지 총 1시간20분 동안 진행된다. 총 10만여발의 불꽃이 청명한 가을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는다.

여의도한강시민공원에는 본행사 이전인 10월 1일부터 디자인위크 아트기획전인 불꽃 아뜰리에와 다양한 이벤트와 세미나가 진행된다. 영국, 프랑스, 한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아티스트들이 불꽃이 터지는 순가의 환희와 즐거움을 표현했다. 또 불꽃을 형상화한 인터랙션 라이트 조형물을 설치해 시민들에게 문화 예술 힐링 공간을 제공한다.

올해 불꽃축제의 서막은 중국의 써니가 연다. 써니는 세계 최대불꽃 생산국인 중국의 선도업체 중 하나로 ‘더 스터리 나잇’을 주제로 별빛이 총총히 빛나는 밤하늘을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불꽃으로 표현한다.

두번째 불꽃쇼는 올해 처음 참가하는 스웨덴의 예테보리스사가 아바의 ‘레이 올 유어 러브 온 미’, 샘 스미스의 ‘파이어 온 파이어’, 시아&데이비드 게타의 ‘티타늄’ 등의 노래에 맞춰 화려한 불꽃을 쏘아 올린다.

하이라이트는 대한민국 대표팀인 한화가 장식한다. 한화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낮부터 대기하는 관객을 위해 원효-마포대교 사이에 오후 5시 30분부터 6분간 주간 불꽃을 연출할 계획이다. 또한 오후 6시 50분에는 골든티켓 이벤트 당첨 사연 중에 하나를 선발해 ‘한 사람만을 위한 불꽃’을 약 1분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63빌딩 24층부터 55층까지 LED 시스템을 설치하고 루프탑과 지상에 레이저와 라이팅 시스템을 설치해 음악과 함께 멀티미디어쇼를 펼쳐 불꽃 연출의 시작을 알린다.

불꽃축제를 불꽃이 터지는 바지선 바로 앞에서 감상할 수 있는 지정석을 주는 골든티켓 이벤트도 진행한다.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 2019’ 홈페이지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골든티켓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30일까지 나만의 불꽃을 디자인하는 이벤트에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골든티켓 2000장을 1000명(1인 2매)에게 증정한다.

한편 불꽃쇼는 한화그룹 유튜브 채널인 ‘한화TV’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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