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19.09.19 14:52
<b>엄태준</b> 이천시장이 지난 18일 안흥 현장민원실 개소식에 참석해 현판제막실을 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이천시)
엄태준 이천시장이 지난 18일 안흥 현장민원실 개소식에 참석해 현판제막실을 한 후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이천시)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이천시가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안흥동에 현장민원실을 개소했다.

19일 이천시에 따르면 대규모 공동 주택단지가 연차적으로 건설돼 매년 지속적인 인구 증가로 인해 급증하고 있는 안흥동의 행정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18일 현장민원실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안흥동 지역은 그동안 민원신청을 위해 원거리에 위치한 증포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민원을 처리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으나, 앞으로는 안흥동을 비롯한 인근 시가지 중심지역인 창전·중리동에 거주하는 시민들도 편리하게 민원서비스를 이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장민원실은 안흥동 브라운스톤 상가에 신설됐다.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현장민원실에서는 전입신고(확정일자)와 주민등록 등초본, 인감증명 등 각종 제 증명과 대형폐기물 등의 민원서류 발급이 가능하다. 인감 등록(변경)과 주민등록증 발급 등 일부 행정서비스는 기존과 같이 증포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해야 한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시민들의 삶 속에서 불편사항을 경청하고 해소하는 능동적인 현장 중심의 시정을 펼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안흥 현장민원실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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