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19.09.19 15:29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9일 통신재난관리 심의위원회 제4차 회의를 개최했다. 

심의위원회에서는 통신사업자의 가입자 수 변화에 따른 주요통신사업자 변경과 통신망 및 전력공급망 이원화 기간을 단축하는 등의 내용을 반영한 '2020년 통신재난관리 기본계획(안)'을 심의·의결하였다

심의위원회는 정부에서 작년 말 KT 아현지사 화재 이후 마련한 '통신재난 방지 및 통신망 안정성 강화 대책'의 추진 현황과 주요통신사업자의 통신재난담당자가 통신재난 관련 교육을 이수할 통신재난 교육기관 지정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심의위원회는 지난 5월 23일 2020년 통신재난관리 기본계획 수립지침(안)'을 심의·의결한 바 있으며, 과기정통부는 이를 주요통신사에 통보했다. 

주요통신사는 수립지침에 따라 2020년 통신재난관리계획을 수립하여 과기정통부에 제출하였으며, 과기정통부는 이를 종합하여 '2020년 통신재난관리 기본계획'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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