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봉현 기자
  • 입력 2019.09.19 16:41
이철우 도지사가 도단위 사회단체장과의 공감소통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제공=경북도)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도단위 사회단체장과의 공감소통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경북도)

[뉴스웍스=문봉현 기자]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19일 도청 화백당에서 도내 각 분야 사회단체 대표자들을 초청해 공감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이 지사가 도내 사회단체 대표들을 도청에 직접 초청해 만남을 갖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역사회 각계각층과 소통하자는 취지로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는 경북도 기획조정실장의 도정 소개 및 현안 설명, 새바람 행복경북을 위한 정책제안 자유토론의 순서로 진행됐다.

간담회는 일자리, 경제, 문화관광, 사회복지, 여성, 청년, 환경, 안전, 농어업, 교통, 새마을, 자원봉사 등 지역사회 전 분야 100여개 단체의 대표자들이 참석해 도정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역경제가 위축되고 지방소멸의 위기가 대두되는 어려운 시기에 도민의 다양한 이야기를 듣고자 이 자리를 마련했다"면서 "오늘 나온 많은 의견들을 도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는 앞으로 사회단체 및 도민들과의 소통의 자리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도민의 목소리를 도정시책 추진에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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