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민정 기자
  • 입력 2019.09.19 20:40
(사진=Mnet 캡처)
(사진=Mnet 캡처)

[뉴스웍스=김민정 기자] 그룹 오마이걸, (여자)아이들, 러블리즈가 상대팀 곡을 커버하며 파격 변신을 예고했다.

19일 Mnet '퀸덤'은 '상대팀 커버곡'을 주제로 한 두 번째 사전 경연을 주제로 방송된다.

앞서 마마무는 AOA의 'Good Luck'을, AOA는 마마무의 '너나 해'를, 박봄은 (여자)아이들의 '한'을 자신의 스타일로 재해석해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19일 방송에서는 오마이걸과 (여자)아이들, 러블리즈가 나선다. 예고편 속 오마이걸은 검은 한복을 입고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멤버들은 "이번 경연에서야말로 승부수를 띄우겠다"며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다고 전했다. 콘셉트 요정이라는 수식어에 맞게 독특하고 신선한 시도를 한 이들의 무대에 관심이 모아진다.

지난 1차 사전 경연에서 신인답지 않은 압도적인 실력을 뽐내며 당당히 1위를 차지했던 (여자)아이들은 이번 경연에서 박봄의 노래를 커버한다. (여자)아이들이 2NE1의 수많은 명곡 중 어떤 곡을 선택했을지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는 상황이다. 소연은 "(이번 경연에서) 관객들과 호흡하고 함께 놀 수 있는 무대를 보여드리고 싶다"고 전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러블리즈는 평소의 청초하고 사랑스러운 이미지에서 탈피해 완전히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이들은 밀리터리 콘셉트의 의상, 상처 분장을 하고 등장해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를 예고하고 있다. 

한편 한 날 한 시에 동시 컴백, 새 싱글을 발매할 K-POP 대세 걸그룹 6팀이 '진짜 1위' 자리를 놓고 정면 승부를 펼치는 Mnet '퀸덤'은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