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봉현 기자
  • 입력 2019.09.19 17:32
오는 25일과 28~29일에 9월 ‘문화가 있는 날’ 행사를 개최한다.  (사진제공=섬유박물관)
(사진제공=대구섬유박물관)

[뉴스웍스=문봉현 기자] 대구섬유박물관은 오는 25일과 28~29일에 9월 ‘문화가 있는 날’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패션디자인에 관한 문화강좌·영화 감상·체험교육 프로그램으로, 패션도시 대구의 시민들이 유명 패션디자이너의 삶과 패션세계를 이해하고 패션디자인을 경험할 수 있다.

박물관은 지역 주민들에게 보다 많은 문화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매월 마지막 주 ‘문화가 있는 날’에 박물관 전시와 연계한 패션 영화를 상영하는 ‘패션영화 큐레이팅’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왔다.

특히, 이번 9월부터 국박물관협회의 '2019 박물관 문화가 있는 날' 지원사업 대상 박물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디자이너의 패션세계에 대한 강연과 패션디자인에 대한 체험프로그램도 함께 준비했다.

행사는 9월 마지막 주의 수·토·일요일에 운영된다. 25일과 28일 오후 4시에 패션디자이너 ‘코코 샤넬’의 일대기를 다룬 영화인 ‘셜리 맥클레인의 코코 샤넬’에 대하여 해설을 듣고 감상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28일 오후 2시에는 섬유패션컨설팅 업체 ‘레까레’의 김경아 대표가 20세기 초반의 유명 디자이너의 삶과 패션세계에 대한 문화 강좌를 진행한다. 체험은 양모펠트를 활용하여 액세서리를 만드는 체험으로 2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방문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다. 행사 및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대구섬유박물관 홈페이지 (http://www.dtmuseum.org)의 공지사항, 교육신청, 문화행사신청 코너와 전화(053-980-1004, 1033)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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