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손진석 기자
  • 입력 2019.09.19 17:46

국산화 위한 국제표준·KS인증, 연료전지용 탄소 지지체 국산화 개발기술·상용화 방안 등

한국미래기술교육원이 개최한 세미나 현장 모습 (사진=한국미래기술교육원)
한국미래기술교육원이 개최한 세미나 현장 (사진제공=한국미래기술교육원)

[뉴스웍스=손진석 기자] 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은 다음 달 25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수소연료전지차(FCEV)를 위한 소재·부품 국산화 및 상용화 방안 세미나'를 개최한다.

미래경제의 핵심으로 주목 받고 있는 수소연료전지차(FCEV)는 수소를 연료로 사용해 연료전지에서 산소와 반응시켜 생성된 전기로 모터를 구동하는 친환경 자동차의 한 종류로 수소경제의 중심축으로 각광 받고 있다.

우리 정부는 지난 6월 '산업혁신 2020 플랫폼'을 통해 수소차 시장 선점을 위해 2022년까지 2조6000억원을 투자해 수소차 1만6000대 보급을 목표로 하겠다고 밝혔다.

세미나는 수소연료전지와 부품의 안정성 확보 및 국산화를 위한 국제표준 및 KS인증, 연료전지 스택 설계 및 제어 기술, 소재·부품 기술, 수소차용 운전장치 기본 작동 원리 및 최신 기술 동향, 연료전지 스택용 가스켓 소재 및 제조기술, 연료전지용 탄소 지지체 국산화 개발기술과 상용화 방안 등 다양한 주제가 다루어질 예정이다.

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수소차 시장의 성공적 확대를 위한 전 방위적인 사항에 대한 고찰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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