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9.09.20 04:51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금요일인 오늘(20일)은 전국이 구름 많겠고 내일(21일)은 대체로 흐리겠다.

특히 내일(21일) 새벽에 남해안과 제주도에서 비가 시작되어 오전에 남부지방, 오후에 강원남부와 충청도로 확대되겠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오늘(20일) 아침 기온은 11~19도(평년 12~19도), 낮 기온 22~27도(평년 23~27도), 내일(21일) 아침 기온 14~20도(평년 11~19도), 낮 기온 19~25도(평년 23~27도)다. 또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내외로 크겠고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내일(21일)까지 경상해안과 제주도는 바람이 30~45km/h(8~13m/s), 모레(22일)는 제17호 태풍 타파가 북상하면서 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 오전 예상 기온은 서울 16도, 인천 17도, 수원 16도, 대전 16도, 광주 16도, 춘천 15도, 청주 17도, 전주 15도, 강릉 16도, 대구 15도, 부산 18도, 마산·창원 16도, 울릉·독도 17도, 제주 20도 등이다.

■ 오후 예상 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5도, 수원 25도, 대전 24도, 광주 26도, 춘천 24도, 청주 25도, 전주 26도, 강릉 24도, 대구 25도, 부산 26도, 마산·창원 26도, 울릉·독도 22도, 제주 25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 '좋음', 초미세먼지 농도 '좋음', 자외선 지수 '보통~매우 높음', 오존지수 '보통' 단계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한편, 기상청에 따르면 제17호 태풍 '타파'는 20일 일본 오키나와 남남서쪽 약 350km 부근 해상, 22일 새벽 제주도 남쪽 약 330km 부근 해상으로 북상 할 것으로 예상되며 주말과 일요일 우리나라에 직접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타파(TAPAH)는 말레이시아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메기과의 민물고기다.

17호 태풍 타파 (사진=기상청 캡처)
17호 태풍 타파 (사진=기상청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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