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민정 기자
  • 입력 2019.09.19 22:18
(사진=JTBC 캡처)
(사진=JTBC 캡처)

[뉴스웍스=김민정 기자] 안정환이 감독을 맡고 있는 '뭉쳐야 찬다'팀이 새 유니폼을 입는다.

19일 방송되는 JTBC '뭉쳐야 찬다'에서는 멤버들이 직접 디자인을 고른 새 유니폼이 공개된다. 어쩌다FC는 지난 일레븐FC와의 혈투 끝에 3점 이내 실점을 기록하고 새로운 유니폼을 획득했다.

안정환 감독은 전설들의 까다로운 취향을 맞추기 위해 11가지 디자인을 준비했다. 비밀 투표까지 진행하며 선정에 공을 들였다. 그 결과는 바로 유니크한 '핫핑크' 유니폼이다.

전설들은 새로운 유니폼을 받아들고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한층 화사해진 멤버들은 칙칙한 아재의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F4가 울고 갈 '꽃보다 전설들'이 돼 자신감이 상승했다고 들뜬 마음을 감추지 않는다. 이에 안정환 감독은 "새 옷을 입었으니 경기도 잘할 것 같다"며 뿌듯한 모습을 보였다.

상큼 발랄한 새로운 착장으로 완벽 변신한 멤버들은 안감독의 사랑에 부응할 만 한 성적을 낼 수 있을지 본 방송에 궁금증이 더해진다.

'뭉쳐야 찬다'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