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지훈 기자
  • 입력 2019.09.19 18:02

대형 프랜차이즈 가맹점 확보해 고객 편의 증대

[뉴스웍스=박지훈 기자] 간편금융 플랫폼 기업 NHN페이코는 편의점 세븐일레븐에 페이코 결제를 적용하며 국내 5대 편의점을 오프라인 가맹점으로 확보했다. 

페이코는 세븐일레븐과의 가맹 제휴로 전국 9700여개 매장에 페이코 결제 적용을 완료했다.

페이코 이용자는 5대 편의점 4만여 개 매장에서 현금이나 실물카드 없이 스마트폰만으로 결제가 가능해졌다. 

5대 편의점 모두에서 신용·체크카드 기반 모바일 결제를 지원하는 간편결제 서비스는 페이코가 유일하다.

페이코는 가맹 편의점과 페이코 결제 이벤트도 마련했다.

30일까지 GS25에서 페이코 결제로 캐시백 혜택을 받아 매일 허쉬초코우유를 1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세븐일레븐에서는 9월  매주 금, 토요일 수입맥주 8캔을 결제하면 5000원을 페이코 포인트로 돌려받을 수 있다. 

이마트24에서는 파우치 음료와 얼음컵을 함께 결제할 경우에는 500원이 즉시 할인된다.

CU는 연말까지 주요 대학 내 점포에서 페이코 결제 이용자에게 1500원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페이코는 올 들어 편의점을 포함한 대형 프랜차이즈 중심으로 오프라인 가맹점을 빠르게 확대 중이다. 최근에는 슈퍼마켓(GS THE FRESH), 영화관(CGV), 서점(교보문고) 등 다양한 업계에서 폭넓은 가맹 제휴를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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