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19.09.19 18:06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티라유텍이 한국거래소로부터 상장예비심사 승인을 받았다. 

티라유텍은 2006년 설립 이래,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공급망관리(SCM), 생산관리(MES) 및 공장자동화(FA), 중소·중견 제조 운영 플랫폼 등 스마트팩토리 전반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해 가고 있다. 

빅데이터 기반 분석, 물류 자동화 솔루션 등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한 첨단 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기업 중 하나로 SK㈜로부터 투자를 유치하여 업계의 관심을 받고 있다.

2019년 반기 매출액 148억 원, 영업이익 17억 원, 당기순이익 14억 원으로 전년 온기 대비 각 매출액 65%, 영업이익 99%, 당기순이익 96%를 달성하여 2019년 온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을 주고 있다. 

티라유텍의 주요 고객사로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SK하이닉스, SK이노베이션, LG전자, 한화, CJ 대한통운 등 다양한 산업 군의 대기업 및 중견기업이 있으며, 이를 통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김정하 티라유텍 대표는 “티라유텍은 대기업에서 쌓은 노하우와 솔루션을 기반으로 중소기업의 제조 경쟁력을 끌어올리는데 이바지할 것이며, AI, 빅데이터, 클라우드, 로봇 등 신기술을 적극적으로 수용해 고객이 필요로 하는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개발하며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티라유텍은 이번 상장예비심사 승인에 따라 9월 증권신고서를 제출 예정이며, 주관사는 미래에셋대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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