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범 "혁신성장 보완‧확산 전략 마련해 10월 중 보고"
김용범 "혁신성장 보완‧확산 전략 마련해 10월 중 보고"
  • 허운연 기자
  • 승인 2019.09.20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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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범 기재부 제1차관 (사진=기획재정부)
김용범 기재부 제1차관 (사진=기획재정부)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김용범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20일 “세계 석유수급 상황 및 국제유가 동향을 면밀히 점검하면서 유사 시 수급안정을 위한 비축유 방출 등 대비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며 “아프리카돼지열병의 경우에는 무엇보다도 초기 방역 대응에 역량을 집중해 피해를 최소화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차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제9차 혁신성장 전략점검회의 겸 정책점검회의’를 개최해 “지난 추석 연휴 이후 대외적으로는 사우디의 핵심 석유시설이 피격되고 국내에서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했다”며 이 같이 언급했다.

이어 “정부는 관계기관 합동으로 즉각 사안별 리스크 점검과 초등 대응에 적극 나서고 있다”며 “산업통상자원부, 농림축산식품부 등 관계부처에서는 향후 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다른 부처도 이 사안들을 공동의 문제로 여겨 적극 협조해 달라”고 요청했다.

김 차관은 “정부가 혁신성장을 위해 다양한 정책과제를 추진 중이나 범부처 협업 및 정책 간 상호 연계 미흡 등으로 혁신성장을 붐업하기에는 부족한 점이 있는 것 같다”며 “앞으로 부처 간 협업체계를 강화하고 현장소통을 더욱 활성화하면서 혁신성장 토론회 등 이벤트도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또 “그동안 각 부처가 추진해 온 혁신성장 관련 정책에 대한 종합적인 성과점검・분석을 통해 ‘혁신성장 보완・확산 전략’을 마련하겠다”며 “10월 중 혁신성장관계장관회의에 보고하고 2020년 경제정책방향에도 반영하겠다”고 설명했다.

김 차관은 “우리경제의 활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투자활성화, 혁신성장, 일자리 창출, 규제개혁 등 주요 정책과제들을 뒷받침할 입법이 신속하게 완료돼야 한다”며 “입법환경이 녹록지 않은 상황이지만 정부는 이들 핵심법안에 대한 국회 설득 노력을 더욱 강화하고 하위법령 개정과 적극적인 유권해석, 지침 명확화, 실무 추진체계 정비 등 행정부 차원에서 가용한 모든 조치들을 강구하여 경제활력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올해 추진하기로 했던 정책들은 꼭 연내에 마무리해 현장에서 성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재정도 역대 최고 수준의 집행률 목표가 달성될 수 있도록 각 부처에서 세심히 챙겨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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