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왕진화 기자
  • 입력 2019.09.20 09:46

오는 23일부터 모바일 앱에 우선 적용

리뉴얼된 마켓컬리 로고가 적용된 배송 박스. (사진제공=마켓컬리)
리뉴얼된 마켓컬리 로고가 적용된 배송 박스. (사진제공=마켓컬리)

[뉴스웍스=왕진화 기자] 마켓컬리가 새로운 도전 의지를 담은 신규 브랜드 아이덴티티(BI)를 20일 공개했다.

새롭게 도입된 BI는 기존 로고의 형태가 보존되면서도 전체적인 균형감이 보정돼 가독성이 높아졌다. 

마켓컬리의 시그니처 컬러인 보라색의 색감을 보다 뚜렷하게 살려내 브랜드 자산으로써 가치를 높이는데 중점을 뒀다. 

로고의 서체를 직관적인 서체로 변경하고, 로고의 높이를 조정하는 등 장식성을 과감하게 없애 실용성을 강조했다는 설명이다.

신규 BI는 온라인 페이지에서는 물론 실제 오프라인 실물 영역에서도 유연하게 적용될 수 있는 채널별 확장성 개선에 초점이 맞춰졌다. 

웹과 모바일, 샛별 배송 차량, 각종 포장재 제작물 등 소비자들과의 접점에 두루 활용되며, 마켓컬리만의 감각적이고 트렌디한 이미지를 더욱 각인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마켓컬리는 변경된 BI를 오는 23일까지 마켓컬리 모바일 앱, PC 웹사이트에 먼저 적용하고, 이어 25일부터는 배송 포장재 등 각종 포장재에도 적용할 계획이다.

김슬아 마켓컬리 대표는 "이번 BI 리뉴얼을 통해 마켓컬리의 지난 5년을 돌아보고, 새로운 도전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었다"라며 "마켓컬리는 상품의 품질뿐만 아니라 서비스, 운영 측면에서도 최상의 사용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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