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9.09.21 19:23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세젤예)' 한기웅 (사진=MADA엔터테인먼트)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세젤예)' 한기웅 (사진=MADA엔터테인먼트)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배우 한기웅이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종영 소감을 전했다.

지난 20일 소속사 마다엔터테인먼트는 KBS2 주말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극본 조정선, 연출 김종창)에서 한기웅의 종영 소감과 대본 인증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한기웅은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마지막 회 대본을 든 채 훈훈한 미소와 함께 남다른 수트핏을 뽐내고 있어 눈길을 끈다.

한기웅은 “약 7개월간 새로운 캐릭터인 피터를 연기하는 동안 너무 즐거웠고, 좋은 분들과 훌륭한 작품에 함께 할 수 있어 너무 행복했다.”며 “피터를 사랑해주시고 드라마 시청해주신 시청자들께 감사드리며, 마지막 방송까지 많은 시청 부탁드린다. 앞으로 더 좋은 연기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극 중 한기웅은 우진(기태영 분)의 친한 동생이자 출판사 공동 대표인 피터박으로 분해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미혜(김하경 분)를 좋아하는 재범(남태부 분)에게 연애코치를 해주고, 미혜에게 거절당한 재범을 위로하는 등 코믹과 진지함을 오가며 재범과 특급 케미를 자랑했다. 또한 방송 후반, 우진 미혜 커플에게 적재적소 상황에 맞는 조언을 하며 믿음직스러운 연애 코치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한편, 종영까지 단 2회만 남겨 두고 있는 KBS2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은 토, 일 오후 7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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