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허운연 기자
  • 입력 2019.09.20 11:26

확진 여부 이르면 오늘 밤쯤 나올 듯

진영 행안부 장관이 18일 인천광역시 강화대교 아프리카돼지열병 거점소독시설 현장을 방문해 축산차량 방역실태 운영상황 등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행정안전부)
진영 행안부 장관이 지난 18일 인천광역시 강화대교 아프리카돼지열병 거점소독시설 현장을 방문해 축산차량 방역실태 운영상황 등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행정안전부)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의심 신고가 경기도 파주에서 2건 더 접수됐다.

20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파주 소재 농장 두 곳에서 신고가 접수돼 초동 대응팀과 역학조사반 등을 투입했다.

현재 대응팀은 사람과 차량 이동을 통제하고 방역에 집중하고 있다. 확진 여부는 이르면 오늘 밤쯤 나올 것으로 보인다.

한편, 앞서 지난 16일에는 파주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축 신고가 접수돼 17일 국내 처음으로 확진됐다. 이후 18일에는 연천에서도 발병이 확인됐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이날 오전 6시 기준 파주‧연천 농가와 주변 지역의 돼지 1만372두를 살처분‧매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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