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19.09.22 12:00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019년도 '방송미디어 산업체 현장교육 지원' 사업 공모를 23일부터 10월 13일까지 실시한다.

장래 방송콘텐츠 제작자를 꿈꾸는 예비 방송인들과 실제 방송미디어 분야에서 콘텐츠 기획·제작이 이루어지는 기업체를 연계시켜 방송미디어 산업계의 현장 감각을 익힐 수 있도록 현장·실무교육을 제공해주는 사업이다.

참가모집 대상은 채용 의향이 있는 방송사·제작사·인터넷동영상서비스(OTT) 관련 기업체와 방송 분야에 취업을 희망하는 특성화고, 대학생 및 미취업자이다.

교육생은 30명을 선발하여 ‘방송미디어 산업체 현장교육’을 진행한다.

올해에는 차세대 유망기술인 5G 실감, 신기술 트렌드 분야를 새롭게 추가하였으며, OTT, 방송기획, 조명․무대와 함께 총 5개 분야를 대상으로 방송취업 희망자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6개 업체는 4~5명의 멘토를 배치하여 예비 인력에게 제작 집중 교육과 1:1 멘토링을 진행하며, 교육기간은 11월 첫째 주부터 12월 말까지 50시간을 진행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방송 분야 예비인력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하고, 계속해서 방송 산업계와의 협력을 통해 우수인력의 방송미디어 시장진출을 적극적으로 돕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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