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전현건 기자
  • 입력 2019.09.20 15:08

축산관계시설 4개소, 돼지농장 3개소에 즉각적인 방역 실시

 

아프리카돼지열별 관련 언론브리핑을 개최하고 있다.  (사진제공=경북도)
경상북도가 아프리카돼지열별 관련 언론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경북도)

[뉴스웍스=문봉현 기자] 경북도는 18일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두 번째로 발생한 연천 돼지농가 출하도축장 역학 관련으로 도내 축산시설 4개소와 돼지농장 3개소가 있다고 20일 밝혔다

연천 돼지농장(2차 발생)에서 출하한 도축장 3개소인 인천 삼성식품 (8월 28일, 9월 4일), 부천축산물공판장(8월 30일, 9월 4일), 남양주 전우축산(9월 9일)에 출입한 차량이 방문한 민속LPC(군위), 새한축산(안동), 삼세도축장(영천), 고령축산물공판장(고령) 등 4개소에 대해 이날 오전 세척 소독을 실시하고 도축을 개시했다

돼지 농장 중 영천 농장은 세차례(8월 30일, 9월 2일 9월 5일) 인천 삼성식품을 출입한 차량이 3일 농장 방문한 경우이며 상주 농장은 8일 본 농장을 방문한 차량이 16일 삼성식품을 방문한 경우이다.

영주 축산기술연구소는 부천 축산물공판장(9월 6일)과 남양주 전우축산(9월 10일)을 출입한 차량이 영종도에서 검역 완료된 수입종돈 17두를 싣고 16일 축산기술연구소에 온 경우이다

즉시 이동제한 및 농장 내외 소독을 실시했으며 동물위생시험소에서는 해당 농장에 대해 사육하고 있는 전 두수에 대하여 임상예찰을 실시하고 오늘 정밀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돼지농장의 이동제한 기간은 농장을 마지막으로 출입한 날로부터 21일 이상으로 영천 농장 24일, 상주 농장 29일, 영주 축산기술연구소는 10월 7일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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