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9.09.21 00:12
'연애의 맛 시즌2' 김보미♥고주원 (사진=인스타그램/연애의 맛 시즌2 캡처)
'연애의 맛 시즌2' 김보미♥고주원 (사진=인스타그램/연애의 맛 시즌2 캡처)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연애의 맛 시즌2' 마지막회에서 김보미가 고주원에게 솔직한 마음을 고백한 가운데 행복했던 촬영 비하인드가 주목받고 있다.

지난 7월 한 인스타그램에는 "#연애의맛#보고커플#서프라이즈"라는 글과 함께 사진이 게재됐다.

사진 속에는 김보미와 고주원이 제주도의 한 호텔에서 200일 기념 이벤트를 벌이고 있다. 특히 두 사람은 다정하고 행복한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부러움을 샀다.

한편, 지난 19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연애의 맛 시즌2(우리가 잊고 지냈던 두번째 : 연애의 맛)' 마지막회에서 김보미는 "오빠(고주원)한테 불만 아닌 불만이 있었다. 오빠는 촬영 끝나면 나한테 더 이야기하냐. 연락 말고 다른 표현들도 할 수 있었지 않냐. 표현을 했었냐. 내가 오빠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고 있냐"라고 물었다.

고주원은 "나한테 이야기해준 적 없잖아"라고 태연하게 대답했다. 이에 김보미는 "오빠는 나한테 왜 안 물어봤냐. 안 궁금했냐. 내가 어떤 마음일지 궁금하지 않았냐"라면서 서운함을 토로했다.

고주원이 어떠한 대답도 하지 않자 김보미는 눈물을 보였고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패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