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9.09.20 14:03
김생민 팟캐스트 (자료사진=KBS 캡처)
김생민 팟캐스트 (자료사진=KBS 캡처)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방송인 김생민 소속사 SM C&C가 팟캐스트 진행 관련 공식 입장을 밝혔다.

20일 SM C&C 측은 "현재 김생민이 운영 중인 팟캐스트는 공식적인 방송 복귀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라며 "다만 팟캐스트를 오픈하게 된 만큼, 초심을 담아 조심스럽게 콘텐츠를 만들어 보려 한다"고 밝혔다.

이어 "영화를 사랑하고, 오랜 시간 관련 일에 종사했던 한 개인의 지극히 사적인 활동으로 받아들여 주신다면 감사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생민은 지난해 4월 지난 2008년 방송사 스태프였던 A씨가 프로그램 회식자리에서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며 '미투' 가해자로 지목됐고 이후 그는 자숙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날 한 매체는 "미투 가해자로 자숙의 시간을 가지던 김생민이 최근 팟캐스트 '영화 들려주는 김생민입니다'를 통해 활동을 재개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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