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왕진화 기자
  • 입력 2019.09.20 14:21
(사진제공=배스킨라빈스)
(사진제공=배스킨라빈스)

[뉴스웍스=왕진화 기자] 배스킨라빈스가 제품 가격을 인상한다.

배스킨라빈스는 오는 23일부터 아이스크림 및 아이스크림 음료 제품 18종의 가격을 평균 11.6% 조정한다고 20일 밝혔다.

2012년 10월 이후 약 7년만에 배스킨라빈스는 제품 가격을 조정하게 됐다.

이번 가격 조정 대상은 아이스크림과 아이스크림이 사용된 음료다.

아이스크림 싱글 레귤러(115g)는 2800원에서 3200원으로, 파인트(320g)는 7200원에서 8200원으로 조정된다. 아이스크림 케이크, 디저트, 커피, 아이스크림이 사용되지 않는 일반 음료 등의 가격은 그대로다.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원재료비, 임대료 상승 등에 따라 가맹점 부담이 가중돼 약 7년만에 가격을 조정하게 됐다"라며 "더 좋은 품질과 서비스로 고객의 기대에 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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