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봉현 기자
  • 입력 2019.09.20 15:58
발명교육센터 담당자 연수회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제공=경북교육청)
발명교육센터 담당자 연수회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제공=경북교육청)

[뉴스웍스=문봉현 기자] 경북교육청은 20일 안동발명교육센터에서 도내 20개 발명교육센터 담당자를 대상으로 ‘발명·메이커교육으로 미래를 여는 경북교육’이라는 주제로 연수를 했다

이 연수는 경북 발명교육의 확산과 발명교육센터 담당자의 전문성을 신장하고 발명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해 발명교육센터를 거점으로 한 발명과 메이커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2017년부터 지속적으로 개발과 적용 중인 첨단과학기기활용 발명교육, 로봇활용 발명교육, 지식재산권 창출 발명교육에 대한 협의와 해외 발명·메이커 교육의 우수사례 공유와 분석, 2D캐드 실습 중심으로 연수가 진행됐다.

특히 4차 산업혁명 시대 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미국 실리콘벨리(STEAM연수), 산업기술의 나라 독일(발명·메이커콘텐츠 개발연수)의 발명·메이커교육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분석하는 시간을 통해 경북발명·메이커 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또한 발명교육센터 담당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캐드프로그램 사용법과 레이저커팅용 도면작성을 위해 2D캐드 실습이 이뤄졌다.

아울러 경북교육청은 2021년 재단장 목표로 경주 구 황남초 부지에 조성중신 발명체험교육관과 2020년 3월 개관 목표로 구미 새마을운동테마공원내 글로벌관에 경북메이커교육관 등 탐구 체험 중심시설을 동시에 구축하고 있다.

신동식 창의인재과장은 “학생들이 제4차 산업혁명시대에 필요한 창의·융합적인 사고를 지닌 인재로 성장하기 위해 창의적 사고를 신장시키는 체험중심의 발명·메이커 교육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