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왕진화 기자
  • 입력 2019.09.20 14:58
(사진제공=오비맥주)
(사진제공=오비맥주)

[뉴스웍스=왕진화 기자] 오비맥주가 국제 환경단체 푸른아시아와 함께 서울시가 주최하는 '2019 서울 차 없는 날'을 맞아 사회공헌 활동을 벌인다.

오비맥주는 오는 22일 세종대로 덕수궁 부근에 황사·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카스 희망의 숲'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서울 차 없는 날'은 서울시가 '세계 차 없는 날(매년 9월 22일)'을 맞아 기후변화 대응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승용차 대신 자전거, 지하철 등 친환경 교통수단을 이용하자는 취지로 마련한 시민참여 행사다. 4월부터 10월까지 매주 일요일 서울 세종대로 일대를 '차 없는 거리'로 조성해 다양한 친환경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오비맥주와 푸른아시아는 22일 오전 10시부터 18시까지 체험 부스를 열고 사진전을 통해 황사·미세먼지 발원지인 몽골에 나무를 심는 '카스 희망의 숲' 조성사업을 소개한다. 

또한 시민들이 사막화 방지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일상생활 속 친환경 생활습관을 카드에 적고 몽골의 사막화 지도에 카드를 붙이는 활동도 벌인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도 자가용 대신 대중교통 이용을 확대하고 생활 속에서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친환경 습관을 적극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주류 선도기업으로서 환경문제 해결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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