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전다윗 기자
  • 입력 2019.09.20 15:52
경사노위 2기 상임위원을 맡은 안경덕 고용노동부 기획조정실장. (사진 제공=경제사회노동위원회)
경사노위 2기 상임위원을 맡은 안경덕 고용노동부 기획조정실장. (사진제공=경제사회노동위원회)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경제사회노동위원회가 2기 체제 출범을 위한 인선을 마쳤다. 

경사노위는 총 12명의 '경사노위 2기' 위촉직 위원 중 11명을 위촉했다고 20일 밝혔다.

경사노위 위원장은 문성현 현 위원장이 연임하기로 했고, 상임위원은 안경덕 고용노동부 기획조정실장이 맡았다.

근로자위원 중 청년 대표로 문유진 복지국가청년네트워크 대표가, 비정규직 대표로는 문현군 전국노동평등노동조합위원장이 각각 위촉됐다. 

근로자위원 여성 대표는 당분간 공석으로 간다. 한국노동조합총연맹이 여성 노동계 의견을 충분히 듣고 적임자를 추천하면 즉시 위촉한다는 계획이다. 

사용자위원 가운데 중견기업, 중소기업, 소상공인 대표는 각각 강호갑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이 재위촉됐다.

김윤자 한신대학교 국제경제학과 명예교수와 김선현 오토인더스트리 대표이사, 황세원 LAB2050 연구실장, 이철수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공익위원으로 활동한다. 

경사노위 관계자는 "2기 위원 인선이 마무리 됐다"라며 "이른 시일 내 본위원회를 열고 시대적 과제 해결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서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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