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준영 기자
  • 입력 2019.09.20 15:38
(이미지제공=엘림지티컴퍼니)
(이미지제공=엘림지티컴퍼니)

[뉴스웍스=박준영 기자] 차이나유니콤 브랜드 운영사인 엘림지티컴퍼니가 아시아 12개국에서 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는 '차이나유니콤 유심'을 쿠팡에 입점하고 60% 할인 판매한다.

차이나유니콤은 중국의 2대 통신사로 4억명 이상의 휴대폰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 SKT와 다양한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이번에 판매하는 해외 유심은 차이나유니콤과의 정식 계약을 통해 수입한 상품으로 출입국 정보입력이 따로 필요하지 않다. 

스마트폰에 삽입 후 즉시 사용 가능하며, 제품에 문제가 있을 경우 현지 24시간 AS센터가 있어 편리하게 해결할 수 있다.

홍콩, 대만, 일본, 태국, 베트남, 싱가폴,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12개국에서 8일 동안 자유롭게 사용이 가능하다. 

데이터는 2GB까지 4G 또는 3G 속도로 제공되며 이후에는 속도제어(최소 256kbps 이상)로 무제한 사용할 수 있다. 유효기간 내 12개국 어디를 여행하더라도 하나의 유심 카드로 통용된다.

소비자 가격은 2만4200원이며, 12월 말까지 진행되는 60% 할인 행사를 활용하면 국내 통신사 대비 80%가량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Nano, Micro, Normal 크기를 전부 지원하며, 카드에서 자신의 휴대폰에 맞는 사이즈로 뜯어내 장착만 하면 바로 활성화된다.

김진욱 엘림지티컴퍼니 대표는 "유심은 로밍에 비해 저렴하고 포켓 와이파이보다 휴대가 용이하다"며 "차이나유니콤의 정품 유심은 별다른 개통 절차 없이 즉시 사용할 수 있는데다 안정적으로 데이터를 제공하기 때문에 해외여행 시 매우 유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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