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장진혁 기자
  • 입력 2019.09.20 17:37
박재영 한국수자원공사 케이워터연구원장과 Anthony C. Funkhouser 미육군 공병단 부단장(소장)이 주요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수자원공사)
박재영(왼쪽 여덟 번째) 한국수자원공사 케이워터연구원장과 앤토니 펑크하우저(왼쪽 아홉 번째) 미육군 공병단 부단장(소장)이 주요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수자원공사)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한국수자원공사는 지난 19일 대전시 유성구 케이워터연구원에서 미국 육군 공병단(USACE)과 기술 및 전문인력 교류 협력을 위한 고위급 회담을 가졌다.

한국수자원공사는 2015년 미육군 공병단과 아시아 지역 수자원 개발 협력, 기술 및 인재교류 확대 등을 골자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속해서 협력하고 있다.

회담에서는 양 기관의 기술 교류 확대와 동남아 지역 물 문제 해결 협력 강화, 선진 물관리 습득을 위한 전문기술자 교육 훈련방안 등을 논의했다.

한국수자원공사와 미항공우주국(NASA)이 함께 진행하고 있는 '수재해 분야 위성활용 기술' 연구 시설 등 다양한 연구시설을 참관했다.

박재영 한국수자원공사 케이워터연구원장은 "두 기관의 선진기술 및 전문인력 교류를 통해 기술역량 향상은 물론 세계 물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도록 협력을 더욱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미육군 공병단은 1802년 창설돼 미국을 비롯한 다수의 국가에서 각종 수자원인프라 프로젝트를 수행했으며, 현재에도 미국 내 다수의 수자원시설과 수력발전시설의 운영관리를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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