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9.09.21 04:11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토요일인 오늘(21일)은 제17호 태풍 '타파(TAPAH)'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겠다. 

17호 태풍 '타파(TAPAH)' 전면으로 형성된 비구름대의 영향으로 제주도와 전국으로 비가 확대되겠다. 또한 비는 23일 오전까지 이어지겠다.

* 예상 강수량(21일부터 23일까지)은 (20일부터) 제주도: 150~400mm(많은 곳 제주도산지 600mm 이상), 강원영동, 경상도, 전남, 울릉도.독도: 100~300mm(많은 곳 경상동해안 400mm 이상), 경기남부, 강원영서남부, 충북, 충남남부, 전북, 북한: 30~80mm(많은 곳 강원영서남부, 충북, 전북 120mm 이상), 서울·경기북부, 강원영서북부, 충남북부: 10~40mm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오늘(21일) 아침 기온은 14~20도(평년 11~19도), 낮 기온 19~26도(평년 23~27도), 내일(22일) 아침 기온 15~20도(평년 11~19도), 낮 기온 18~25도(평년 22~26도)다.

오늘(21일)부터 모레(23일) 사이 제주도와 남해안, 동해안, 지리산 부근에는 시간당 5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와 함께 400mm가 넘는 매우 많은 비가 오겠다. 또 제주도와 남해안, 동해안, 도서지역에는 최대순간풍속 125~160km/h(35~45m/s), 그 밖의 지역에서도 최대순간풍속 55~110km/h(15~30m/s)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다.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예상된다.

■ 오전 예상 기온은 서울 18도, 인천 19도, 수원 18도, 대전 18도, 광주 18도, 춘천 16도, 청주 18도, 전주 16도, 강릉 17도, 대구 18도, 부산 19도, 마산·창원 18도, 울릉·독도 18도, 제주 20도 등이다.

■ 오후 예상 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5도, 수원 25도, 대전 23도, 광주 23도, 춘천 25도, 청주 24도, 전주 21도, 강릉 23도, 대구 20도, 부산 21도, 마산·창원 21도, 울릉·독도 21도, 제주 23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 '좋음', 초미세먼지 농도 '좋음', 자외선 지수 '보통~매우 높음', 오존지수 '보통' 단계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한편, 기상청에 따르면 제17호 태풍 '타파'는 오늘(21일) 15시경 일본 오키나와 서북서쪽 약 280km 부근 해상으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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